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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119

지역 문화예술회관의 역할 1. 문화예술 향수 기회 제공 - 수준 높은 순수 예술 공연 유치 :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 -> 지역 주민에 대한 책임 강화 -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적 욕구 해결 2.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 - 문화예술 단체의 네트웍 매개 * 국내외 기관 간 연계 협력 강화 -> 공동제작, 공동초청 * 국제 교류 활성화 * 지역 문화예술단체, 예술인, 동아리 네트웍 조성 - 지역 주민 커뮤니티 형성 3. 지역문화예술의 중심기관 - 지역의 예술적 상징으로 랜드마크화 - 지역의 문화 유산 발굴 개발 *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태 환경, 전통, 역사, 생활사를 토대로 한 지역 유산 발굴 개발 2010. 7. 4.
파부침주 파부침주(破釜沈舟) :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싸움터로 나가면서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고 결전을 각오(覺悟)(覺悟)함을 이르는 말. 출전 : 사기(史記) - 출처 : 네이버 한자사전 그렇다. 어떤 일에서건 파부침주하는 맘없이는 성공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하루하루 파부침주하는 맘으로 산다면? 살 떨리는 삶이겠지. 고약한 인생... 2010. 6. 21.
자업자득 누군가 내게 테러를 가했다. 그런데 누군지 전혀 기억이 없다.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면 사람은 악랄해지기 마련이다. 자업자득인가? 2010. 6. 6.
전쟁? 통일이 머지 않았다고 들떳던 마음을 가다듬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전쟁을 걱정해야 할 판국이니 참내... 6월 2일 선거가 아주 중요한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불안불안하다. 한판 붙자고 떠들어대는 멍충이들이 있던데 군대는 갔다왔는지 궁금하다. 어떤 형태가 되었건, 누군가 죽어나가는게 바로 전쟁아닌가. 2010. 5. 24.
이사 이사하기 싫다. 이사할 때마다 버려야 하는 짐들 때문에 마음 아프고 새로 사야 하는 물건들 때문에 주머니는 가벼워지고 또 새롭게 적응해 나가야 할 주변 환경들... 끝없이 옮겨 다녀야 하는 처지가 한심스럽다. 유목민도 아닌 것이 농경민족의 후예가 한 곳에 눌러 앉기가 이렇게 힘든 것인가. 2010. 5. 13.
가상현실주의(Virtual Realism) 최근 영화 의 성공으로 3d와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삼성, LG, 소니같은 대기업은 발빠르게 3d tv를 벌써 양산해 내고 있으니 말이다. 현재는 3d(입체영상) 수준이지만 차츰 가상현실 분야로 발전해 나갈 것이 틀림없다. 내가 2000년도에 가상현실연극과 가상현실극장이란 개념을 설파 했을때만해도 사람들은 미심쩍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거나 언제 그런게 이뤄질지 막막하다는 반응들이었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이뤄지고 있지 않은가? 그렇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기술력에 집중되어 있는듯 하다. 평면을 벗어나 입체로 그리고 더 나아가 실제 체험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핵심적인 건 물론 기술력이다. 하지만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가상현실의 철학이다. 가상현실주의(.. 2010. 4. 29.
용기 오래전에 품었던 생각이 있다. 케네디 대통령이 쓴 책 '용기있는 사람들'이었던가...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언뜻 생각나는 건 용기라는 단어. 죽기 전에 뭘 해야 할까? 아니 뭘 해야만 하는가? 하지만 중요한 건 용기다. 그런 생각이 든다. 나를 포함한 수많은 용기 없는 자들의 비굴함에 진저리가 난다. 뭐가 두려운걸까? 진실 앞에서 한없이 추잡해 지고 싶은 것일까? 2010. 4. 17.
무제 이것도 아니다, 저것도 아니다. 이럴 수도 있다, 저럴 수도 있다. 헷갈린다. 불분명하다. 불투명하다. 생각하기 싫다. 힘들다. 연극하기 힘들고 사는 것도 힘들다. 뭐 하나 순탄한게 없다. 그래서 일찍 여의는가? 2010. 4. 8.
현대인의 규칙 짜증만 나는 날이 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사실은 어제도 그랬다. 이태원의 구석진 바에서 산 미구엘 생맥주를 마시며 외인들의 잡담소리에 생각은 커녕 분주함만 키웠다. 부랴부랴 귀가할 수 밖에 없는 멍청한 귀소본능 땜에 뭔가를 잃었다. 오늘은 주위가 너무 조용하다. 고요를 뚫고 거리로 나가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충동이 몸을 싸고 돈다. 그렇다고 때아닌 꽃샘추위에 벌벌 떨며 어디를 배회한단 말인가. 갈팡질팡한 마음에 짜증만 난다. 그냥 참고 캔맥주라도 마시며 TV나 보자. 그리고 멍해지자. 현대인의 규칙에 따르자. 아니 따르지 말자. 2010. 3. 25.
집(家) 나는 정부가 누구나 성인이 되면 집을 무상으로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무상으로 집이 배급된다면 집을 사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야 하는 에너지를 보다 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일에 투자할 수 있고 인류는 지금보다 훨씬 발전해 있을 것이다. 생각해 보라! 성인이 되어서 기울이는 노동력의 대부분은 집을 사기 위한 노동에 불과하지 않은가? 수십년을 노력해서 결국 집 한 채를 사고 나면 인생은 종을 치고야 만다. 이 어찌 지루한 인생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201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