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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글/시

그대 내 안에

by Park, Hongjin 2010. 4. 27.
뚝. 뚝. 뚝.. 
눈물을 흘린다.
보고 싶은 사람에게 내 눈물 보낸다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사람에게
그저 외로움과 죄책감으로 가슴치며
눈물만 보낸다.

영이 있다면,
화답해다오
못난 사내의 가슴에
그렇게라도 함께 라면

그대 이미 내 안에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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