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내 심장을 쏴라>의 작가 정유정의 2011년도 장편소설.
이제야 읽게 됐다.
요즘 지난 몇 년 읽지 못했던 책들을 몰아서 보고 있는데 이 의미심장한 소설은 읽는 내내 재미와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딸의 복수를 하려는 아버지와 아들을 지키려는 아버지,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의 잘짜여진 이야기가 소설속에 깊이 몰입하게 해준다. 힘찬 서사와 독특한 내러티브, 그리고 치밀한 묘사, 개성있는 캐릭터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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