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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잡담

담배

by Park, Hongjin 2012. 12. 11.

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것은 1986년도부터인데 1996년도부터 1999년까지 3년정도 담배를 끊은 기간을 제하면 20년 넘게 담배를 피워 온 셈이다. 흡연자가 예전보다 많이 적어졌다곤 하지만 주위에 아직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많다.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모르는 흡연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담배를 끊지 못하거나 않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하면 "15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의 영업주는 전체 영업장을 금연 구역으로 정하고, 필요하면 흡연실을 따로 만들고 흡연구역 표시나 안내를 해야 한다. 이를 어긴 영업주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고, 손님도 담배를 피우다 걸리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한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내년 6월 30일까지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하고 실제 과태료 부과는 7월 이후에 할 방침이다."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비흡연자를 위해서 협조해야 겠지만 이런 법은 안 만들어 졌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여하튼 흡연자에 대한 압박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 이참에 담배를 끊어볼까 고려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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