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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잡담

온 국민의 가수화?

by Park, Hongjin 2012. 10. 27.

대한민국 매스미디어의 목표는 온 국민의 가수화인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나 문제점들이 너무도 많이 덮이고 희석되고 있다.
반면 시시콜콜한 비슷비슷한 기사들이 온 매체를 뒤덮고 있다. 
거의 동일한 연예 기사들을 수백개씩 써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뭘까?
한마디로 무한단순반복? 그래서 얻는건? 결국 매체의 상업적 이익이겠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투브에서 6억뷰를 향해 가고 있는데
그만큼 대중의 관심은 대중연예로 가 있고 그에 비례하여 덩달아 대중연예에 대한 갈망은 커지고 있다.

반면 연극이나 무용 같은 예술분야의 기사들은 독자층이 얇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검색해서 찾아보지 않으면 접하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이런 분야의 이야기들이 기존의 대중연예 기사의 반만큼만 다뤄져도 매체의 대중화를 좀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마인드다. 그러한 마인드. 그렇게 하겠다는 그래야 되겠다는 마인드. 그런게 별로 없는 것이다.
여러 다양한 분야의 문화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걸 널리 전파하겠다는 사명감이 필요한데
시간이 흐를수록 문화의 편중만 더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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